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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영화이야기

노팅힐

 

휴그런트 와 줄리아로버츠의

영화같은 영화 '노팅힐'

 

영화는 지극히 평범한 영국의 노팅힐 거리에 여행책방을 운영하는 남자 '데커'와

세계적 여자배우 '안나' 의 이야기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 평범한 데커와 특별한 안나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계속되는 우연속에 서로의 무언가 모를 감정에 이끌린다.

 

그러나 둘은 사는세계가 너무도 달랐기에 서로를 이해하지못해 헤어지지만

마음속에 있는 사랑이란 감정으로 서로를 다시 잡는다.

 

데커는 사과를 청하고

안나는 영국에 영원히 지낼것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서로는 영원히 서로를 잡은채 이야기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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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는 그렇다.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볼만한 그런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냈다.

영국 신사적 캐릭터를 연기한 '휴 그런트'와

화끈한 미국여자 인기배우를 표현한 '줄리아로버츠'

둘의 연기는 영화보는 사람에게 끝없는 흥미를 유발시켜준다.

 

가슴아픈장면에서도 데커는 신사적 매력으로 정말 멋지지만 씁쓸함을 보여주고

안나는 미국여자의 당돌함으로 속시원한 장면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감초역을 맡은 데커의 친구들은 틈새틈새 분위기를 이어준다.

특히 데커의 룸메 스파이크는 '건축학개론 의 납득이' 를 보는것처럼

 

데커를 쥐락펴락 하며 해결책을 열어주는 감초중의 감초를 연기한다.

 

그렇다 이영화는 지루함이 없이 계속적인 흥미로 사람을 영화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슬픈장면도 있지만 이영화는 끝까지 달콤한 향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야 그맛을 보여주는 사람을 빠져들게하는 매력을 가진영화다.

 

영화가 시작되면서 그리고 마지막 안나의 인터뷰에서 들려주는

영화의 OST 'She' 는 영화속 안나를위해 만들어진 그녀의 노래같다.

마치 데커가 안나에게 바치는 그런 사랑의노래

자신에게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은 한번쯤 추천하고싶다.

이노래 그리고 이영화

 

 

<영화 노팅힐 OST 'Elvis Costello - S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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